독감 증상 격리 검사 전염 잠복기 진단비 치료비 총정리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증상으로, 고통, 두통, 근육통, 열 등을 동반합니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는 다른 원인균과 병의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감기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독감은 J09, J10, J11 등의 질병코드로 분류됩니다.

독감 증상

독감 증상은 피로감 > 기침 > 근육통 > 두통 > 인후통 > 발열 > 설사 > 구토 순으로 옵니다. 독감은 감기와는 다른 병이므로, 감기와 구별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독감은 백신 접종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독감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독감 격리 기간 및 잠복기

독감의 격리기간은 보통 증상이 시작된 날로부터 5일, 해열 후 2일 정도로 총 7일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2019년 11월 변경된 인플루엔자 (독감) 관리 기준에 의하면, '발병 후 해열제 없이 정상 체온 회복 후 24시간이 경과할 때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즉, 독감 환자는 열이 내린 후 24시간을 지켜본 후 증상이 나아졌다면 격리를 끝낼 수 있습니다. 단, 해열제를 먹어서 열이 떨어진 상태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해열제 약효가 아니라 스스로 열이 내린 상태가 24시간 이상 지속되는지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독감 검사 및 전염

독감의 전파 가능 기간은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나타난 이후 5~7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독감 환자는 감염력이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면역 저하자의 경우에는 감염 가능 기간이 10일 이상까지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에 걸리면 병원 방문과 같은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도 가족 간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독감 간이검사: 코나 인후두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독감 바이러스의 항원을 검출하는 방법입니다. 검사 결과는 약 10~20분 내에 나오며, 간편하고 신속하게 독감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도가 낮아서 음성 결과가 나와도 독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독감 PCR 검사: 코나 인후두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독감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증폭하고 검출하는 방법입니다. 검사 결과는 약 1~3일 정도 걸리며, 정확도가 높고 독감의 유형과 변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비싸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독감 진단비 치료비

독감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청구는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독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청구는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독감으로 인한 병원비, 입·통원비, 항바이러스제 비용 등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청구를 위해서는 영수증, 영수증 세부내역서, 소견서 또는 진단서, 독감 양성확인서 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보험 비교 바로가기

또한, 독감의 진단 및 치료를 보장하는 별도의 보험상품도 있습니다. 보험사별로 독감 감염 시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독감으로 진단된 피보험자가 치료를 위해 독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비슷한 상품들이 많이 운영되고 있으니,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 독감 진단비 또는 치료비에 대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